진접장어 맛집[연평가든]장어숯불구이&장어탕 후기
집 근처에 푸짐하고 맛있는 장어집이 하나 있는데 남양주 여행 코스로 광릉 수목원이나 오남 저수지 산책 후 들러 맛있는 저녁 코스로 추천하는 곳이다.연평가든
연평가든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양진로 1006 연평가든
오남역에서는 차로 5분, 진접역에서는 차로 8분 거리에 있다. 1. 연평가든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양진로 1006031-571-2298 ▷ 영업시간 : 화요일 ~ 일요일 11: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일) ▷ 지역화폐가능/ 와이파이가능/ 무료주차장
이마트 맞은편 연평가든은 이 지역에서 꽤 오래된 장어 맛집으로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연평가든에는 요리를 잘하는 사장님이 계시는데 가게 앞에 식물도 이렇게 잘 손질해 놓았다.
싱그러운 식물로 가득한 집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다양한 식물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지만 크게 열린 레몬이 너무 신기했어!
가게 옆 주차공간도 넓어 주차 걱정도 없다. 2. 연평가든의 분위기
내부는 이처럼 시원하고 넓고 테이블이 많아 단체 모임에도 좋은 곳이다. 저녁에는 장어를 먹는 손님이 많지만 이날은 너무 이른 시간에 가서 아직 한가한 모습이었다. 3. 연평가든 메뉴와 가격
대표 메뉴인 장어 외에도 양념&간장게장, 코다리조림, 꽃게전골 등 꽤 다양한 메뉴가 있다! 한식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모두 좋아하는 메뉴였지만 장어가 먹고 싶은 날이라 우리는 장어를 먹기로 했고 고맙게도 상차림은 무료다.
장어는 먼저 매장 입구 쪽에서 구입해야 해.이미 깔끔하게 손질된 신선한 장어가 있어서그중에 큰 걸로 골랐어.이렇게 큰 장어 2개가 75,400이라니 가성비가 정말 좋다. 그리고 좋았던 게 사장님은 아예 대량을 사도록 유도하지 않는다.먹고 부족하면 더 시키면 된다고 친절하게 말해줘서 우리도 손님 입장에서 좋았고 더 의지가 됐다. 실제로 저 양으로 어른 3명이서 먹으면 딱 좋았어!장어는 초벌구이가 되어 나오자 잠시 가게 안을 구경하며 기다렸다. 특이하게도 이 가게는 테이블 사이 공간에 수저통과 티슈박스가 있다.테이블 이외의 공간을 활용하면 그만큼 테이블을 넓게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수저통 위에 미니 메뉴를 붙여놓은 것도 센스가 있다.손님들이 최대한 편리해질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는 느낌이 들었다.어딜봐도 반짝반짝 예뻤고반찬은 좀 더 부담 없이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셀프 코너도 마련돼 있다. 4. 연평가든요리후기장어가 초벌구이되는 동안 반찬이 먼저 세팅됐다.배고파서 반찬을 먼저 맛봤는데 차가운 열무김치와 새콤달콤한 장아찌가 정말 맛있었다.장아찌의 종류도 정말 다양했는데 특히 2년 전 대파 장아찌가 예술이었다.이 모든 반찬은 사장님이 직접 농사 지은 작물로 만든 것으로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손맛이 얼마나 좋은지 반찬이 모두 맛있다.장어 75,400원이잖아! 드디어 초벌구이된 장어가 나왔다.저번에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흥분했어!ㅋㅋ이제 숯불 위에서 보글보글 구워줄 시간이야.처음에는 이렇게 껍질이 아래로 향해야 말 수 있어!약간 노릇노릇하게 노릇노릇해져서 맛있는 장어 냄새가 나서맥주 5,000원 먼저 맥주 시켜서 시원하게 한잔했어.밑에 굽고 또 세워서 옆면 굽기!통통한 장어가 너무 맛있어 보였어.푸짐한 반찬과 장어 굽는 소리를 동영상으로 담아봤다.초벌구이가 되어 숯불 위에서는 금방 노릇노릇하게 구워졌다.장어 맛에 또 반했어.장어 기름에서 최고였고 껍질 부분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다.매콤한 생강도 올리고 소스를 찍어 한입 숯불향을 낸 고소하고 쫄깃한 장어 맛은 나를 정말 행복하게 했다.역시 외식장소로 연평가든을 선택하길 잘했다!짠 깻잎 장아찌에 싸서 먹어도 예술적이다.소주 5,000원 소주 부르는 맛… 장어는 소주 안주로도 최고지.초고급 안주!초고급 안주!!기본 식단에 신선한 채소도 제공되는데 고소한 깻잎향과 잘 구워진 장어가 어우러져 너무 맛있었다. 보기에는 삼겹살처럼 보이지만 장어는 정말 고기 못지않게 맛있고 몸에도 좋은 식품이라 내가 정말 좋아한다.중간중간 매운고추장아찌 하나씩 먹고무쌈과 묵은지를 씻은 것도 장어와 함께 먹으면 매우 맛있었는데, 특히 묵은지의 깊고 시원한 맛이 장어와 정말 잘 어울렸다.얇고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장어도 맛있다.시중에 장어맛 과자가 출시되면 좋겠다장어를 어느 정도 먹고 살 무렵 적절한 타이밍에 장어탕 한 그릇이 나온다. 장어를 먹으면 이렇게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따뜻한 장어탕이 제공되기 때문에 얼마나 손님을 생각하는 식당인지!밥 1,000원, 밥만 따로 시키면 돼.슬슬 윤기 나는 거 보니까 쌀도 좋은 거 쓰나 봐.장어탕은 보기만 해도 너무 진하고 맛있어 보였지만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시래기가 가득 들어 있었다.아싸! 시래기 너무 좋아장어구이를 배부르게 먹고 따뜻한 밥과 진한 장어탕으로 마무리하니 속도 시원하고 좋았다. 장어탕이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서비스로 나온 뚝배기 1개 양이 꽤 많아서 셋이서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연평가든은 뜨거운 장어탕에 술을 마시기 좋은 곳이다.물도 플라스틱 용기가 아니라 이렇게 스뎅 보온병에 들어가 있고 마지막까지 찬물을 마실 수 있었고뜨겁게 불을 붙여 장어를 구워 먹었는데 에어컨과 서큘레이터가 돌고 있어서 전혀 덥지 않고 너무 시원했고! 먹거리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쾌적한 공기 속에서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음악이 없다는 것인데 메뉴가 장어니까 바다에 어울리는 노래도 좋고 장어 먹으러 오는 손님들의 연령대를 고려해서 옛날 노래를 조용히 틀어놓으면 더욱 분위기 있는 장어집이 될 것 같다.올 때마다 만족스러운 연평가든은 장어 맛집인 동시에 전 직원이 고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하는 곳이다.올 때마다 만족스러운 연평가든은 장어 맛집인 동시에 전 직원이 고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하는 곳이다.